중소 한불제약 최종부도…만기도래 어음 못 막아
- 이탁순
- 2013-07-25 13: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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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계속 영위할 수 있도록 자구책 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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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만기 도래된 어음을 막지 못해 당좌계좌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한불제약은 지난 68년 진양약품 무역회사로 창업해 녹내장 의약품, 인공 누액제 등 안과 제품을 국내에 최초로 수입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98년에는 KGMP 시설을 보유한 에치팜을 인수, 본격적으로 제약생산분야 뛰어들었고, 2003년 안성공장 내 중앙연구소를 설립하며 연구개발에도 매진했다.
이러한 공로로 정승환 회장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 11대 회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원부자매 구매 등으로 어음을 많이 발행한 상태였다"며 "약가인하 등 최근 경기상황과 상관없이 자금이 경색돼 잔고가 부족하다보니 이렇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법정관리는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회사 내부적으로 자구책을 마련해 사업을 계속 영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한불제약의 매출은 14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약 4억60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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