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스티렌 23% 하락…모티리톤·플리바스 '껑충'
- 가인호
- 2013-08-01 12: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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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주요 전문약 매출 분석, 대다수 주력품목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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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파문과 약가규제정책, 마케팅과 영업 위축 등이 이어지면서 블록버스터 품목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모티리톤, 플리바스 등 주력 신제품 매출호조가 이어지면서 하반기 반등에 기대가 모아진다.
데일리팜이 1일 동아ST 상반기 주요 전문의약품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위 13개 품목 중 무려 8개 품목이 전년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리딩품목 '스티렌'은 개량신약 진입에 따른 경쟁구도 재편으로 상반기 322억원대 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23%나 매출이 곤두박질 쳤다.

발기부전신약 자이데나의 침체도 이어졌다. 자이데나는 데일리요법제 발매에도 불구하고 제네릭군의 치열한 경쟁구도속에서 53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42%나 하락해 가장 낙폭이 큰 품목으로 기록됐다.
동아측은 자이데나 시장 방어를 위해 용량을 변경한 데일리요법제 출시를 준비중이다.
제네릭 공세가 본격화 된 오팔몬과 플라빅스 대형 제네릭인 플라비톨 매출도 하락했다.
오팔몬은 7% 감소한 104억원으로 100억을 간신히 넘겼으며, 플라비톨은 6.5%가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처방약 부진이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개량신약이 진입한 타리온과 오로디핀, 코자르탄 등 주요 제네릭군도 실적이 떨어졌다.
반면 신제품군들은 큰 폭의 성장을 주도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소화기관용약 천연물신약인 모티리톤은 상반기 94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2배이상 성장했다.
전립선비대증치료 신약 플리바스도 30억원대 실적으로 동아 ST 전문약 중 가장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플리바스의 경우 하반기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한편 동아ST는 상반기 부진을 신제품 발매로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동아는 하반기 영업환경 개선 및 신제품 네노마(조루치료제), 부티리스(필러) 출시를 통해 전반적인 마케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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