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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도매, 광복절 휴가 옛말…"눈치 안보고 쉰다"

  • 이탁순
  • 2013-08-06 06:34:54
  • 휴가 담합 거의 사라져...배송 서비스 질은 상승

도매업체들이 기존 휴가 관습에서 자유로워지고 있다.

종전에는 8월 15일 광복절 전후로 3일씩 쉬는 도매업체들이 많았는데, 최근엔 회사직원 개인별로 자율적으로 사용하는 추세다.

회사가 며칠동안 문을 닫는 일이 발생하지 않다보니 약국 배송서비스 공백도 없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종합 도매업체들의 휴가기간이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서울지역 다수의 종합도매들이 광복절을 포함해 3일간 같은 날짜에 쉬었다. 고객 유치 경쟁을 감안해 서로 날짜를 맞춘 것이다. 이러다보니 약국에서는 제품배송에 대한 불만 목소리도 나왔었다.

하지만 올해는 고정된 단체휴가는 딱히 없는 분위기다. 여름동안 금요일을 휴일삼아 금, 토, 일 3일 휴가가 업체별로 띄엄띄엄 보이고, 아예 직원 개별휴가로 휴무일이 없는 회사도 많다.

종합도매 한 CEO는 "올여름 우리는 다같이 쉬는 날은 없다"며 "직원별로 3일씩 날짜를 맞춰 쉬고 있어 약국 배송서비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도매업체 관리자는 "몇년 전만 해도 주요 도매 원로들이 모여 동시 휴가일을 검토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근래엔 경쟁사 눈치보지 않고 휴가일을 정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휴가 기간이 다르다고 해서 고객 유치전에서 뒤쳐지는 것은 아니다"며 시대 변화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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