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개인 맞춤형 응급진료 실현
- 이혜경
- 2013-08-19 10: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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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최근 100억원을 들여 응급실 시스템 정비를 마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스마트 ER 체제를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응급의학과를 비롯한 전문의들의 진료를 통해 환자에게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치료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결정,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
의료IT 운용 노하우를 적극 활용,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간 응급의료정보 시스템 POINT(Patient Oriented Information NeTwork)를 새롭게 선보였다.
환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료진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 치료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뿐만 아니라 공간적인 면에서도 응급실을 새로 신축하는 등 가용 면적을 두 배 가량 넓히고 동시에 환자별로 증세에 따라 진료구역을 세분화시킴으로써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집중도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1275㎡(385평) 규모의 응급실을 두 배 가까이 늘려 총 1970㎡(600평)로 넓혔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 역시 두 배 정도 늘어난 셈이어서 과거 혼잡했던 응급실에 비하면 한층 여유로운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병상규모는 공사 전 58개 병상에서 69개 병상으로 늘리고, 신관 2층에는 응급환자를 위한 단기 입원병동을 마련해 입원병상 13병상과 응급중환자실 4병상도 추가로 확보했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우리가 새롭게 구축한 응급실은 전문의 진료체제를 기본으로 환자 한명 한명을 따뜻하게 배려하면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응급실 문화가 완전히 바뀌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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