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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톡스시장 진출 임박…연내 허가 전망

  • 최봉영
  • 2013-08-20 06:34:52
  • 바이오시밀러, 1·3상 임상종료 품목 허가 신청

품목 회수로 보톡스 시장을 떠났던 대웅제약이 조만간 자체 개발 제품을 들고 시장에 컴백할 전망이다.

한 때 보톡스 시장 선두기업이었던 만큼, 대웅제약의 시장 재진입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DWP450'에 대한 임상 1·3상을 마치고 허가를 신청했다.

'DWP450'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보톡스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5월부터 제품 허가를 위한 임상을 진행했다.

식약처 일정을 감안할 때 이 제품에 대한 허가는 올해 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DWP450'에 대한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임상은 성인 뇌졸중 환자의 국소 근육경직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것이다.

대웅제약의 이 같은 행보에 경쟁사들의 긴장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출시할 보톡스 바이오시밀러의 가격은 경쟁사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대웅제약이 보톡스 시장에 대한 경험도 무시 못 할 요인이다.

대웅제약은 과거 앨러간 '보톡스'를 연간 200억원대 품목으로 성장시킨 바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의 본격 시장 진입이 이뤄지는 내년 1000억 보톡스 시장의 시장 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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