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청구불일치 이슈화…지역의사회 엇갈린 반응
- 이혜경
- 2013-08-20 12:24: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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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사회는 의협과 공조...타 의사회는 신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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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9일 의약분업 여론조사와 함께 약국의 청구불일치 문제를 이슈화 시키는 작업에 착수했다.
전체 약국 80%에서 의약품 공급-청구내역이 불일치했다는 것을 의약분업의 원칙을 훼손하는 '임의 대체조제'와 '불법 대체조제'가 이뤄졌다는 것과 연관지으면서 여론몰이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여론몰이에 앞서 의협은 전국 시도 지역의사회에 약국의 청구불일치 문제를 지적하면서 대응방안 마련 공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다수 지역의사회는 의료계가 나서 약국의 청구불일치 문제를 이슈화 시키는 것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모 시도의사회장은 "대다수 시도의사회장은 청구불일치 보다 의약분업에 대한 국민과 의사들의 생각을 궁금해 하고있다"며 "일단 의약분업 여론조사 결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귀띔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통해 약국의 청구불일치 이슈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각 시도의사회가 개별적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기 보다, 의협과 공조해 약국의 청구불일치 문제를 이슈화하는게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모았다.
이에 서울시의사회는 대국민 의약분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청구불일치 문제 지적과 의약분업 재평가, 선택분업 전환 등 의협이 목소리를 높이는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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