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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리베이트 특별위원회 신설

  • 이혜경
  • 2013-08-25 19:27:19
  • 요약
  • "쌍벌제 시행 전·후 구분 없이 전방위적 처벌 안돼"

(왼쪽부터)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 박응철 리베이트 특별뤼원회 위원장
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가 리베이트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피해 및 위반 사례를 수집해 대처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조인성 회장은 25일 열린 제10차 학술대회 이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의사회 법률지원단을 포함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규모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회원의 법률 지원 및 단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성남시의사회 박응철 회장이 맡았으며, 신태섭 법제이사가 주무이사로서 활약하게 된다.

박응철 위원장은 "최근 상식에 벗어나 이해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의사 회원들이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며 "구제할 방법을 찾다가 결국 리베이트 척결을 포함해 법률지원까지 논의하자는 차원에서 위원회가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리베이트 정보 수집은 전국적으로 하면서 민원이 발생하면 위원회에서 도와주는 방안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태섭 법제이사는 "리베이트가 시기적으로 쌍벌제 시행 이전과 이후 명확히 구분돼 처벌돼야 하는데 현재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사실규명도 복지부가 제대로 하지 않고 수사기관에서 이첩 받은 내용으로 처벌을 예정하고 있어 문제점이 심각하다는 인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인성 회장은 "리베이트로 인해 많은 회원분들이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며 "의사회 차원에서 정확한 파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위원회 신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의협에서도 리베이트 처벌을 공론화 하고 있는 시점에서, 많은 문의와 피해자들이 생길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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