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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숙 전 의원 "민주당이 사과하고…"

  • 최은택
  • 2013-08-27 12:00:53
  • 김한길 대표에 촉구...허위진술 행위자 징계도

전혜숙 전 의원
19대 총선과정에서 선거법 위반혐의로 공천권을 발탁당한 전혜숙 전 민주당 의원이 당에 공식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 전 의원은 기소혐의에 대해 지난 6월27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전 전 의원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음해세력의 거짓신고와 전혜숙을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고자했던 총선당시 일부 당 지도부로 인해 공천이 취소되고 선거법위반이라는 누명을 쓴 채 길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대법원은 1년 3개월간 제게 씌워진 누명을 벗겨줬다"면서 "판결 직후 기자회견도 하지 않고 당이 정치적으로 참살했다는 통곡을 표출하지도 않은 채 당이 명예를 회복해 주기를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민주당과 김한길 대표는) 국정원 진상조사를 위한 활동기간 인 점을 감안해 김 대표와 당의 공식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를 비서실을 통해 요구했지만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어떤 답변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민주당이 사과하고 전혜숙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할 차례"라면서 "오로지 민주당만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했던 제가 무슨 이유로 공천을 박탈당했는 지 당이 대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당으로부터 버림받고 정치적 참살을 당한 전혜숙의 명예를 회복시켜 달라. 당의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끝으로 "전혜숙을 음해하고 허위진술과 증거 조작으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킨 해당행위자들을 강력 징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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