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래 사장…윤도준표 혁신의 마지막 퍼즐?
- 가인호
- 2013-08-29 12: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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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적사 출신 CEO 잇단 영입, OTC-처방약 균형 맞추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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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동화, 이숭래 사장 영입 배경과 전망

윤도준 회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처방약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수년전부터 체질개선을 해왔다. 임원진 대거 교체와 젊은피 수혈 등 회사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왔다.
임원진 대부분을 최근 영입해 온 40대 이사대우진으로 구성하는 등 일반적인 제약기업과 완전히 차별화된 조직을 구축했다. 이같은 체질개선 전략은 한 때 처방약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효과를 발휘했다. 그러나 약가일괄인하와 맞물려 동화측은 또 다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실적을 살펴봐도 매출액 5% 감소에 영업이익은 54%나 떨어졌다.
기업진단을 통해 회사 문제점을 파악하고 처방약 부문에 집중하는 등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던 터라 일괄인하 충격파는 예상보다 심했다.
회사의 성공적인 변신을 주도하긴 했지만 마지막 퍼즐 한조각이 부족했던 탓이다.
동화약품이 9월부터 공석중인 사장에 화이자 출신 이숭래씨를 전격 영입한 배경도 이같은 오랜 고민 끝에 내려진 결단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3년간 회사에 몸담았던 조창수 사장이 퇴직하고, 한국얀센출신 박제화 부회장을 영입하면서 동화약품 혁신은 시작됐고, 이번 이숭래 사장 영입으로 마지막 퍼즐 한조각을 맞췄다고 볼 수 있다.

윤 회장은 이미 2017년 매출 7500억원, 글로벌 신약 발매, 해외 및 신규사업 확대, 일반약 전문약 균형 성장을 목표로 세워놨다.
이숭래 신임 사장이 박제화 부회장과 함께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영업-마케팅 전문가인 이숭래 사장은 PM에서 출발해 Business Excellence 전무이자 최고임원회의의 멤버로 활동할 만큼 다국적사에서 이례적으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2010년 화이자를 정년퇴임하고 마케팅 분야에서 자문 역할을 담당하다가 이번에 동화약품으로 복귀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숭래 사장은 강력한 리더십과 유대관계가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는다"며 "27년간 다국적사 한 곳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은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성균관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화이자에 입사해 약국, 의원, 종합병원 영업, 마케팅팀장, 국내 영업담당 이사를 거쳤다.
체질개선의 마지막 퍼즐 한조각을 맞춘 동화약품이 선진화 된 영업 마케팅 기법을 접목해 처방약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행보가 주목된다. 기업문화 역시 박제화 부회장과 이숭래 신임 사장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점에서 가장 한국적인 회사에서 글로벌 외국기업의 문화도 싹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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