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안전성 말 한마디면 약국 독점영역 '와르르'
- 강신국
- 2013-09-07 06:35:0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임신테스트기 이어 몇몇 일반약도 전문약 전환 '진행중'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코싹'으로 대표되는 슈도에페드린120mg 제제 전문약 전환 추진부터 약국 효자품목 중 하나였던 임시테스트기의 의료기기 전환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다 일반약으로 분류된 피임약과 스테로이드외용제에 대한 의약품안전관리원 주관 연구도 시작됐다. 이번 연구가 전문약 재분류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슈도에페드린120mg 일반약은 전문약 전환으로 가닥을 잡았다. 고용량 슈도에페드린 일반약을 구입해 마약을 제조하는 사례가 적발됐기 때문이다.
슈도에페드린120mg은 전문약 전환, 나머지 30mg과 60mg은 일반약으로 유지되는 게 주요 골자다.
일반약으로 분류된 임신테스트기와 배란진단스트립지 의료기기 전환도 약국가에는 악재다.
임신테스트기는 마진이 괜찮은데다, 환자 가격저항도 크지 않은 품목이라 약사들의 걱정이 크다.
체외진단용 의약품은 총 1750개로 전문약이 1514개, 일반약이 236개 품목이다. 시장규모는 1139억원 정도다.
식약처는 이미 체외진단용제품 관리체계 개선방안 간담회를 열고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상황이다.
그러나 미국, 유럽 등에서 해당 품목들을 의료기기로 일원화해 관리하고 있어 의료기기 전환을 막을 명분이 없다는 게 약사회의 고민이다.
식약처는 이르면 10월 약사법령과 의료기기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체외진단용 제품의 의료기기 일원화를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또 다른 복병은 피임약과 복합마데카솔과 카네스텐플러스크림으로 대표되는 스테이로이드외용제 재분류 연구다.
의약품안전관리원 차원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약사회는 해당 연구과제 자문 등을 학술위원회 업무로 보고 있었지만 사실상의 재분류 업무로 보고 담당 상임위원회를 보험위원회로 변경했다.
아직 연구 초기단계라 구체적인 안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일단 연구를 시작하는 이유가 전문약 전환을 목표로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게 약사회 안팎의 공통된 분석이다.
이에 따라 약국가는 상비약 편의점 판매와 박카스 의약외품 전환 이후 또 한번의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편의성을 이유로 약국 밖으로, 또 안전성을 이유로 전문약으로 전환한다는 소식만 들려오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의 K약사는 "슈도에페드린 전문약 전환도 전형적인 탁상행정아니냐"며 "슈도에페드린 60mg을 가지고 마약을 만든다고 하면 또 재분류를 할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서울 영등포의 P약사도 "임신테스기 일반약 전환도 약사회가 강하게 반대해야 한다"면서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불량제품 발생시 약국의 일사불란한 회수체계 등을 일반약 유지시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약사들은 전문약을 포함한 체외진단시약 전체가 의료기기로 전환된다면 약국에 의료기기 취급으로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관련기사
-
임신테스트기 등 진단의약품 의료기기 전환 가닥
2013-08-31 06:35
-
슈도에페드린 고용량, 결국 전문약 전환으로 가닥
2013-08-23 12:26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800억 엔트레스토 특허 혈투 이겼지만 제네릭 진입 난항
- 2대원 P-CAB 신약후보, 항생제 병용요법 추진…적응증 확대
- 3먹는 GLP-1부터 새 기전 신약까지...FDA 승인 촉각
- 4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 창고형약국 약사회 징계안 확정
- 5130억 베팅한 이연제약, 엘리시젠 880억으로 답했다
- 6"한국백신 창립 70주년, 성숙기 넘어 100년 기업 도약"
- 7차세대 알츠하이머 신약 '키썬라', 올해 한국 들어온다
- 8약정원 청구SW 단일화 성공할까...7500개 약국 전환해야
- 9'팬데믹 특수 소멸' 엑세스바이오의 570억 생존 승부수
- 10[기자의 눈] 창고형 약국과 OD파티 '위험한 공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