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독립법 발의 김정록 의원 "병신 소리 들었다"
- 이혜경
- 2013-09-08 16:09: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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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들의 페이스북 등 온라인 공격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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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의약법(일명 한의약독립법)을 발의한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의사들로부터 심한 욕설을 들으면서 까지, 법안 발의를 취소하지 않은 사연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한의약독립법을 발의 했지만 서명한 분도 취소해달라고 이야기 했다"며 "의사 선생님 들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했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대표로 비례대표에 당선된 김 의원은 "제일 가슴 아팠던 것은 정신병자, 병신 등 페이스북이 다운 될 정도로 공격을 많이 받았다"며 "하지만 (한의약독립법을) 새누리당 입장에서 어떻게든 지켜내야 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해 한의사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 의원은 "한의사들과 장애인 모두 차별받고 있다"며 "공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차별 받아서는 절대 안된다"고 밝혔다.
지역구 낙선 운동 이야기까지 들었다던 김 의원은 "힘의 논리를 이용하면 안된다"며 "한의약독립법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한의사 모두가 자멸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국회에서도 여야를 떠나 여러분들 편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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