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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장관, 한-사우디 보건협력 시행협약차 출국

  • 최은택
  • 2013-09-22 10:24:36
  • 20일부터 3박5일 일정...세계군중의학 컨퍼런스도 참여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우디 보건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50여명의 보건의료 대표단과 함께 지난 20일 사우디 리야드로 출국했다.

이번 대표단은 복지부.외교부, 보건산업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내 주요 의료기관, KMH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진 장관은 3박5일간의 일정동안 한-사우디 보건의료협력 시행협약 체결식과 제2회 세계군중의학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시행협약은 통상의 양해각서(MOU)와는 달리 체결기관 간에 이행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발생시키는 문서다.

이번 협약에는 지난 4월 사우디 보건부 장관 방한 때 합의한 6개 분야 중 의료 IT와 사우디 의사 유료 연수프로그램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사우디 보건부 장관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향후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 확대에 대한 이행 의지를 확인하고, 이행방안에 대해 합의하는 제2차 합의의사록에 서명할 예정이다.

또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군중의학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군중 의학(Mass Gathering Medicine)은 구체적인 시간 및 장소에서 상당 수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상황에 대한 보건의료 연구를 말하는 데, 각국 보건부 관계자와 WHO 사무국장, 주요 학계 인사들이 참석하게 된다.

진 장관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내 군중 의학 적용 경험을 각국과 공유하고, 대규모 국제 행사에서 군중의학의 중요성을 논의하기로 했다.

진 장관은 끝으로 사우디 현지 교민 격려 행사를 개최해 사우디 현지 보건의료분야 종사자에게 양국 협력의 기반을 닦은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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