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 합동 외상치료체계 구축…"국가위기상황 대처"
- 이혜경
- 2013-09-23 10:48: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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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외상학회-국군의무사령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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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상학회(회장 이종복)와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박동언)가 23일 오후 5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군의무사령부에서 '민-군 합동의 외상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권역외상센터 9군데 외상팀에 대한 수련과 교육 및 평가를 주관하고 있는 외상학회와 국군 외상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국군의무사령부 간 효율적인 외상 환자의 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상호지원 및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전쟁이나 대형 테러 등 국가 유사 시 외상환자가 동시에 대량 발생하게 되는 상황에서 민-군 합동으로 효율적인 외상 환자의 치료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지와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협약을 통해 ▲외상환자의 효율적인 이송 ▲외상 환자의 분류 및 치료 우선 순위의 결정 ▲외상환자 표준진료 지침의 민-군 합동 계발 및 공유 ▲외상팀에 대한 합동 교육 ▲동일한 외상환자 데이터시스템 공유 등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종복 회장은 "전쟁이 발발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개전 초기에 다량의 사상자가 발생하게 되면서 민과 군의 구별이 없는 위기의 상황이 빚어질 수 있다"며 "국민의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환자를 발생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외상센터로 이송, 치료할 수 있는 민-군 협력체계의 구축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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