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중국 제약시장 선점 비밀병기는
- 영상뉴스팀
- 2013-09-24 06: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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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작법인→독자법인' 'OTC 공략' '현지생산'…로슈·화이자·AZ,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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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의 중국 처방의약품(ETC) 시장 점유율이 조만간 50%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의약품수출입협회 자료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들의 현재 중국 내 ETC 점유율은 45%로 10년 전보다 14% 증가했습니다.
반면 2002년~2006년 간 중국 제약사들의 ETC 점유율은 47%에서 46%로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중국 토종제약사들의 시장점유율 감소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합작법인 설립 증가, 수입 위주의 시장진출에서 현지 생산으로의 전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최근 10년 새 중국 내 수입의약품 점유율이 20%에서 13%로 감소된 점은 이를 방증하고 있습니다.
ETC 점유율은 미국계 제약사가 37%로 가장 높았고, 유럽·일본계 제약사는 각각 32·5%로 나타났습니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최근 10년 간 ETC 시장에서 25%대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다국적 제약사별 ETC 점유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상하이 로슈, 2위: 다롄 화이자, 3위: AZ(Wuxi), 4위: 베이징 바이엘, 5위: 사노피 신데라보, 6위: 항저우 MSD, 7위: 소주 릴리, 8위: 베이징 노바티스, 9위: 상하이 BMS, 10위: Jinagsu Sino-Swed Pharmaceutical」
다국적 제약사들의 중국 진출 성공전략은 크게 3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합작법인 설립 후 독자법인 전환 전략입니다.
이 같은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대표적 제약사는 J&J, 사노피 아벤티스, Fresenius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중국 현지 생산과 R&D센터 설립도 시장 확대의 일등공신입니다.
노보노디스크, 로슈, 화이자, 노바티스, GSK, AZ 등은 지난 20여년 동안 의약품 수입과 합작공장 및 도매유통망을 구축,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현지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ETC 시장규모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OTC 제품 비중 확대도 빼놓을 수 없는 중국 진출 성공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시안 얀센의 경우, OTC 제품 매출이 이미 ETC 매출을 앞선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 중국 진출 제약사는 1500개사에 달하며, 전체 의약품 시장 규모는 80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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