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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한 여수지역 약사들

  • 강신국
  • 2013-09-24 08:44:21
  • 요약
  • 여수시약, 봉사약국 운영하고 약손사랑 전해

전남 여수시약사회(회장 박대영)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20일 추석연휴를 맞아 봉사약국을 열고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 300여명에게 무료투약과 복약지도를 진행했다.

박대영 회장은 "여수시약사회는 행복한 약사 만들기라는 모토 아래 모든 회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매년 운영하는 나눔봉사약국을 통해 약사들의 마음이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에도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약국 운영에는 김미진 부회장, 조상윤 총무이사, 김성진 약국이사와 사랑재활병원 박기주 원장, 정남진형형외과 정남진 원장, 제일한의원 한정우 원장 등이 함께했다.

김미진 부회장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풍성한 한가위에 누구보다 고향이 그리워 질 외국인 노동자들과 다문화 가족들에게 약사라는 직업을 통해 나눔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돼 좋았다"고 전했다.

조상윤 총무이사는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하나 되는 좋은 계기였던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약국이사도 "봉사는 남을 위한 헌신이 아니라 나를 위한 기쁨이라는 것을 직접 해 보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약국 운영을 위해 시약사회는 100만원 상당의 조제약과 구충제 300개, 100만원 상당의 일반약을 지원했다.

또 조상윤 약사는 파스 200매를, 서재홍 약사 파스 200매, 윤준한 약사 파스 100매, 김미진 약사는 파스 100매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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