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학회,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
- 이혜경
- 2013-09-24 09: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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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환자들의 치료 방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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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이사장 김창민)가 최근 '2013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비만,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등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을 때 유병률이 의미있게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많이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는 간기능 검사에서 AST 또는 ALT의 상승이 발견된 경우이거나 건강 검진을 통해 복부 초음파검사에서 지방간이 발견되는 경우다.
간기능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진단을 위해서 바이러스 간염, 알코올 간질환, 약물 유발 간염, 자가면역 간질환, 윌슨병 등의 다른 간질환과 근육질환 등의 감별을 위한 병력 청취 및 검사가 필요하다.
간의 지방증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차적인 검사로 복부 초음파검사를 시행한다.

'Pioglitazone'은 조직검사로 확인된 비알코올 지방간염 환자에서 ALT 수치의 호전을 보이고 간 내 지방의 침착 및 염증소견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어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
적절한 투여 기간이나 치료 용량, 장기간 치료 시 부작용에 대한 연구는 더 필요한 실정이다.
'Metformin'은 간 조직소견의 개선이나 ALT의 호전을 보이지 않으므로 비알코올 지방간염의 치료제로 권고하지 않으나, 당뇨병이 있는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당뇨병의 치료제로 우선 고려할 수 있다.
'Statin'은 비알코올 지방간염의 치료제로 추천되지는 않지만, 고지혈증이 동반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심혈관계 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Omega-3'제제는 아직 비알코올 지방간염의 치료제로 추천되지는 않지만,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고중성지방혈증의 치료약제로 고려할 수 있다.
비만수술은 내과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건강을 위협할 만큼 심한 비만 환자의 치료를 위해 고려할 수 있지만, 비알코올 지방간염의 치료를 위해 일차적으로 권고하지는 않는다.
심한 간 섬유화나 간경변증 환자에서의 비만수술은 효과나 안전성이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의 경우 과체중 혹은 비만인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라면,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에 의한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 간 내 염증을 호전시키려면 7~10% 이상의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에서는 총 에너지 섭취량 감소와 더불어 저탄수화물 및 저과당 식이교육을 권장한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최소 30분 이상의 운동은 간 내 지방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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