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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연, 진주의료원 사태이후 정부와 육성안 논의

  • 김정주
  • 2013-09-29 17:43:57
  • 요약
  • EMR 확대보급·평가지표 개선·브랜드 강화 등 건의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회장 조승연)은 27일 본회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지방의료원 관계관을 초청해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 등으로 붉어진 지방의료원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연합회 조승연 회장(인천의료원장)을 비롯해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안문영 대구의료원장, 김용숙 안성병원장, 김진호 홍성의료원장, 정홍자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복지부 측에서는 김연숙 공공의료체계개선팀장과 정영기 지방의료원혁신팀장, 신지명 사무관, 김승열 사무관, 유만진 사무관이 등이 참여했다.

연합회는 지방의료원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착한 적자'와 지방의료원 혁신 동력의 부재, 정부의 공공의료 철학 부재 등을 거론 하면서 복지부에 건의사항을 전했다.

주요건의 사항은 ▲지방의료원의 EMR(전자차트) 시스템의 시급한 확대보급 ▲연합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 경영지원본부의 법정단체화 ▲지역거점공공병원 임직원 교육 강화 ▲운영평가 평가지표 개선 ▲지방의료원 브랜드 강화 등이다.

복지부 정영기 팀장은 회의에서 "지방의료원의 비장한 혁신의지를 느낄 수 있어 고무적"이라며 "현장과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다음 회의에서 정책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승연 회장은 "육성방안을 경영 개선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국민 기대 수준에 맞는 공공병원 모델링 작업에 집중한다면 공공병원의 안고 있는 문제는 오히려 쉽게 풀릴 수 있다"며 체계적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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