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시민과 만난 약사들…약국이용법 제대로 알렸다
- 강신국
- 2013-09-29 18:34: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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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약-20개분회, 건강서울 2013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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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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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드는 시민들로 인해 입안에서 단내가 나지만 정말 보람차네요."
"우리 동네 약국에서도 이렇게 상담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약사 역할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갑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와 20개 분화는 29일 시청앞 서울광장과 각 구지역에서 '건강서울 2013' 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오전에 서울지역 전역에 비가 왔지만 행사가 시작된 정오부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비는 뚝 그쳤다.
오후 2시 개막 행사가 열리는 서울 광장에는 먹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쳤다.

약사들은 서울광장에서 약국 사용 안내 일반약 바로 알기, 나트륨 줄이기, 제네릭의약품 바로 알기, 복약상담, 약료관리,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금연, 뷰티&헬스, 중년건강, 실버용품, 동물약국 등 23개 건강관련 테마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과 만났다.
어린이들이 흰색 가운을 입고 직접 약 짓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부모와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김성호 씨(동작구 흑석동)는 "약국이 단순히 처방전에 의해 조제만 하는 줄 알았는데 나에게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오늘 알았다"고 말했다.

또 각 지역약사회에서도 서울시약 행사를 벤치마킹하고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구본호 대약 감사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것 같다"며 "대구시약 임원들도 보고 배운 것이 많았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약사들이 잘못한 게 있다면 용서해 달라. 이제부터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도 "약사회도 국민에게 파고드는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도 "약사들이 건강 지킴이로 나섰는데 참 잘한 결정 같다"며 "서울시도 적극 지지한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20개 지역에서 열린 건강서울 2013 행사도 성공리에 마무리 돼 서울시약 추산 총 3만여명의 시민이 건강서울 행사에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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