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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내년부터 대북의료지원 재가동 의지

  • 이혜경
  • 2013-10-14 17:27:05
  • 요약
  • 남북한 의학용어집 개정판 발간 논의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위원장 전재기)는 지난 12일 제5차 정례회의를 열고 2014년도 대북지원방안 등 활동계획 및 위원회 사업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4년 역점사업으로 남북한의학용어집 개정판 발간, 북한의료봉사, 개성협력병원 의료지원, 통일부와의 간담회 추진 등을 진행키로 결정하였다.

자용어 위주의 의학용어와 북한의 토박이언어 위주의 의학용어를 비교한 용어집으로 발간 후 약 17년이 지났다.

따라서 남북한 의학용어의 변화상을 반영하는 개정판을 발간할 필요성이 젝됐으며, 이번 사업은 남북의료협력위원회를 주축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및 유관기관들과 협의해서 민간단체가 아닌 정부 차원에서 발간할 수 있도록 개정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해 침체되고 있었던 대북의료지원을 내년부터는 재가동키로 하고, 최근 개성공단이 정상화됨에 따라 추후 개성협력병원을 방문해 대북의료지원 정세를 파악하기로 했다.

전재기 위원장은 "향후 전 세계에 퍼져있는 한민족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지원으로 확대하여 의료봉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정치적인 상황과는 별개로 의협은 우리나라 의료계 대표단체로서 인도적 차원에서 대북의료지원 및 의학술 교류는 지속돼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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