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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성사 시 대박…암웨이와 공생하는 제약사

  • 영상뉴스팀
  • 2013-11-01 06:10:56
  • 쎌바이오텍, 암웨이 납품 성장가도…콜마·동성, 원료·제품 OEM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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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와 협력관계에 있는 국내 업체는 100여 곳에 달합니다.

이중 제약·바이오·의료기기·코스메틱사는 줄잡아 10여 군데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암웨이와의 협력관계 유형은 ▲기술이전에 따른 로열티 ▲OEM·ODM 생산에 따른 수탁료 수입 등으로 나뉩니다.

아울러 암웨이의 엄격한 검수시스템 통과는 사실상 글로벌 스탠다드에 준하는 '기술·제품·생산공정'을 확립했다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기에 글로벌 300만 마케팅 인력(ABO·개인영업자)을 통한 기술·제품 홍보는 덤입니다.

'암웨이 효과'를 가장 톡톡히 보고 있는 제약기업은 쎌바이오텍으로 관측됩니다.

쎌바이오텍은 2000년대 초반부터 암웨이에 이중코팅기술이 적용된 유산균 제품(인테스티플로라-7)을 공급해 오고 있습니다.

쎌바이오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뉴트리라이트(암웨이 건기식 브랜드명)'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쎌바이오텍의 매출규모는 250억원 수준이며, 이중 30% 정도는 암웨이 납품을 통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말 그대로 암웨이와의 공생을 통해 사세가 성장한 대표사례입니다.

한국콜마도 최근 암웨이와 화장품 원료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이번 계약 건은 내년도 출시되는 암웨이 신제품 화장품에 들어가는 원료로 미국 본사와 직접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원료 공급에 따른 수익 규모는 매년 10~30억원, 계약기간은 3~5년 정도로 보여 집니다.

동성제약은 2종류의 염색약을 OEM방식으로 암웨이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납품 규모는 10~20억원 내외입니다.

한편 암웨이는 2010년부터 2년 간격으로 국내 제약사(바이오·코스메틱 포함)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GDP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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