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만료 앞둔 김창균 대표 갑작스런 사임, 왜?
- 가인호
- 2013-11-05 06: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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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무조사 여파 책임론 가능성...이성태 부사장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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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신풍제약이 국세청 세무조사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일단은 이에 따른 책임론 성격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4일 공시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김창균 대표의 사임에 따라 이성태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창균 대표는 신풍제약에서 오랫동안 영업을 관장해온 '신풍맨'으로 1983년 입사이후 1995년 영업본부장, 2009년 신풍제약 부사장을 거쳐 2011년 대표이사에 올랐었다.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다. 업계는 김 대표가 최근 이슈가됐던 세무조사 여파와 관련 스스로 책임진다는 차원의 자진 사퇴로 보고 있다.
김 대표가 30여년간 신풍제약 영업을 관장하는 등 사실상 회사 안에서 비중이 컸다는 점에서, 의료계 정서를 고려한 용단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따라서 이번 김 대표 사임을 계기로 신풍이 의료계와 어떻게 새로운 관계 정립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신풍제약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된 이성태 대표(66)는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1984년 신풍제약 입사 후 생산담당 상무를 거쳐 부사장을 역임했다. 신풍은 이번 발령 배경에 대해 "이성태 신임 대표의 제약연륜을 통한 내실경영과 위기관리 능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성태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글로벌 신풍제약이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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