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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바이엘, 사업부 새 헤드에 여성 임원 영입

  • 어윤호
  • 2013-11-12 06:46:29
  • 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대표에 곽훈희 …바이엘, 하트헬스 신설 총괄에 이진아 전무

제약업계내 우먼파워가 무섭다. 다국적제약사들이 CEO 뿐 아니라 여성 임원도 활발히 영입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노바티스와 바이엘코리아는 달내 각각 자사 사업부(BU) 총괄을 새로 임명했다. 모두 외부 인사다.

노바티스는 문학선 전 항암제사업부 대표가 9월부로 대만법인 지사장으로 발령됨에 따라 지난 1일 곽훈희 전 한국MSD 상무를 새 대표로 영입했다.

곽 대표는 MSD에서 면역계사업부와 여성사업부 총괄을 역임했으며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당시 MSD가 판매)', 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의 시장 안착을 주도한바 있다.

바이엘의 경우 오늘부로 신설 사업부인 하트헬스사업부의 총괄로 이진아 전 한국머크 상무를 전무로 영입했다. 이진아 전무는 머크에서 당뇨 및 심혈관계 약물 마케팅을 담당했다.

하트헬스사업부는 기존 처방의약품사업부(GM)가 여성헬스와 하트헬스로 분할되면서 생긴 부서로 항응고제 '자렐토' 등 심혈관계 약물을 관리하게 된다.

한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CEO 뿐 아니라 최근 업계 내 임원 및 실무자의 이직이 꽤 이뤄지고 있다"며 "그 후보자중 상당수가 여성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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