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CCTV에 딱 걸려든 고가약 환불 사기범 보니
- 김지은
- 2013-11-13 06: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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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약, 사기범 주의 당부...약국 3곳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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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강남구약사회에 따르면 4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강남 지역 일대 약국을 돌며 고가 영양제 등을 몰래 훔친 뒤 환불해 달라는 등의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삼성동과 논현동 등 3곳의 약국에서 동일한 인물로 추정되는 해당 사기범이 같은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여성의 인상착의는 약국 CCTV에 포착됐다. 사기범의 인상착의는 160cm 초반의 키에 커트머리, 약간 통통한 체형이라는 것이 피해 약사의 증언이다.
피해 약사에 따르면 사기범은 약국이 바쁜 시간을 틈타 약을 몰래 훔친 뒤 다른 약사가 근무한 오전 시간에 구입했다며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사기범은 해당 사실을 의심하는 약사들에게는 욕설을 퍼붓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약사들의 설명이다.
강남구약사회는 "유사 사기피해를 당한 약국은 약사회로 바로 연락을 취하고 사기범이 약국에 내방하면 시간을 끈 뒤 경찰 혹은 약사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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