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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강순심 회장 마지막 가는 길…국회의원들 추도

  • 이혜경
  • 2013-12-05 10:17:14
  • 요약
  •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 엄수

지난 1일 지병으로 타계한 고(故) 강순심 회장 영결식이 5일 오전 9시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김현자 장례위원장,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유재중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 백성길 대한중소병원협의회장,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최종현 장례 집행위원장 사회, 홍옥녀 부회장 고인 약력 보고 이후 추모영상 상영이 이어질 때 영결식에 참석한 간호조무사들은 눈물로 애도했다.

이날 고인과 친목을 다졌던 오제세 의원, 유재중 의원, 양승조 의원은 추도사를 맡아 영면을 기원했다.

오제세 의원은 추도사를 통해 "항상 사회적 약자의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던 강순심 회장이 소망하고 추진하던 간호인력개편안이 실행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애도했다.

애도사 중간에 눈물을 머금은 유재중 의원은 "간호조무사들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자신보다 여러분(간호조무사)을 더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던 강순심 회장이 떠났다"며 "간호인력개편안을 이끈 고인의 헌신과 열정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바쁘다는 핑계로 국회를 찾아와 설명하던 강순심 회장의 말을 오랜시간 들어주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며 "조금 더 많이 시간을 냈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누구보다 간호인력개편을 위해 노력했던 양승조 의원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데 어떻게 눈을 감았느냐"며 "고인이 추구하고 꿈꾸던 것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제 무거운 짐은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가라"고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중소병원을 대표해 참석한 백성길 중소병협회장과 환자를 대표한 안기종 환자대표연합회장도 고인에게 마지막 작별을 고했다.

고인의 시신은 5일 오전 화장절차를 마친 후 서울승화원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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