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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부실의대 조속한 폐쇄 조치 필요"

  • 이혜경
  • 2013-12-06 09:53:21
  • 요약
  • 부실의과대학 올바른 정책 수립 촉구

부실의대 학부모 대표자가 의협 주차장에서 천막을 치고 교육환경 개선을 호소하는 농성에 들어가자, 대한의사협회도 거들고 나섰다.

의협은 "지난 5월 교육부는 교비횡령, 임상실습 교육과정 관리 및 운영부당 등의 감사결과에 따라 서남의대 폐쇄결정을 내렸다"며 "정부가 처리를 조속히 진행하지 않으면서 학생들의 피해는 계속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교육환경 개선과 부실의과대학 처리를 신속히 진행해 달라"며 "학부형 대표자가 단식투쟁까지 하게 된 일에 대해 예비 의사들과 학부모들에게 의료계 대표단체로서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교육부에 서남의대 폐쇄를 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한편, 향후 이러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각 대학 인증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범의료계 차원에서 임상실습은 물론, 의학의 바탕이 되는 기초의학 교육환경의 기준을 강화시켜 기술자가 아닌 참 의학자를 양성하고, 전문가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까지 교육하는 환경이 갖추도록 노력하겠다는게 의협의 입장이다.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정부의 신속한 부실의과대학 정리와 함께 대한민국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 대한 올바른 정책이 반드시 수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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