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2000 대란…지부보다 2시간 늦었던 대약 공지
- 강신국
- 2013-12-10 09:32:2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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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정보통신위원회, 위기관리 매뉴얼 만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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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전 8시30분~9시 서울, 부산, 제주도약사회 문자메시지로 대처방안 공지
3)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 오전 11시경 PM2000 대처 방안 공지.
지난 4일 발생한 PM2000 대란. 시간순으로 간략하게 정리해 본 약사회의 움직임들이다.
당시 약사들은 점유율 50%에 육박하는 청구 SW가 마비되자 일대 혼란에 빠졌다.
결국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위원회는 재발 방지를 위한 위기대책 매뉴얼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 6일 열린 1차 시도지부 정보통신위원 연석회의에서 PM2000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먼저 약학정보원이 당초 공지한 PM2000 오류 원인은 당초 알려진 주민번호 암호화 모듈탑재가 아닌 날짜 수정을 하지 않은 단순 실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즉 시스템 날짜를 12월2일로 변경후 업데이트를 하면 정상작동됐다.
대약 임원들도 시도지부 문자 공지를 보고 PM2000 오류를 수정하는 등 약사회와 약학정보원이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프로그램 오류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다만 위기 관리 매뉴얼 부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PM2000 업데이트 방식을 회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PM2000 업데이트 오류 대한 발생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위기관리 매뉴얼을 만들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도지부 홈페이지 구축·지원 사업 유료화 계획에 대한 문제점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와 시도지부 건의사항 등이 있었다.
약사회는 약국 불법소프트웨어 단속 대응방안 및 약국미니홈페이지, 웹 보안취약점 점검, 알림서비스 등 약국정보화 지원 사업도 검토했다.
안혜란 정보통신위원장은 "이번에 노출된 PM2000 관리상 몇가지 보안점들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수정 보완한다면 한층 더 체계적이고 회원중심의 약국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지부와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회원 중심의 정보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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