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7-09 03:22:55 기준
  • 신약
  • 해열제
  • 포타겔
  • 셀트리온
  • 강신국
  • CIA
  • 에스테틱
  • 위고비
  • 전환청구권
  • 비타민C
휴베이스(0702)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잘못된 미용상식이 '골반디스크' 부른다

  • 노병철
  • 2013-12-13 10:55:54
  • 요약
  • 보정속옷, 보톡스 주입 등 골반질환 유발…하이힐, S라인 포즈도 자제해야

잘못된 미용상식이 오히려 골반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S라인 열풍을 타고 여성들 사이에서 골반 보톡스, 보정속옷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골반 미용은 자칫 큰 화를 부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골반은 고관절을 비롯한 중요관절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내장, 방광, 자궁 등 내부생식기관이 위치해 있어 외부의 힘과 충격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때문에 골반에 구조적& 8228;기능적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한다.

우선 골반의 좌우격차가 클 경우 체형불균형을 일으켜 다양한 통증을 초래할 수 있다.

골반의 높낮이가 서로 다르다보니 요추부와 흉추부의 균형이 서로 어긋나게 되고 요추는 과도한 만곡이 생기게 된다.

이로 인해 추체자체의 회전성 변형이 일어나면서 척추측만증이나 흉곽돌출증 같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하체에도 문제가 생긴다.

골반이 틀어지면 대퇴부의 연결부위와 하중의 분산에도 악영향을 미치는데 오다리나 안짱다리 같은 각변형(angular deformity)이 대표적이다.

골반이상으로 인해 각변형이 초래되면 무릎이 체중을 분산시키지 못해 퇴행성관절염을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골반불균형으로 인해 골반내측이 과도하게 협소해면 출산 시 태아의 머리가 산도를 통과하기 어려워져 아두골반불균형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을 뿐만 아니라 자칫 태아의 사망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연분만이 불가능해지기도 한다.

이 밖에 골반과 연부조직의 마찰로 인한 좌골점액낭염, 신경포착증, 하체비만, 생리통, 소화불량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통증과 불편감이 생기는 것은 이처럼 골반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디스크탈출증이나 염좌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허리통증이 지속된다면 골반에 위치한 천장관절에 이상이 생겨 그럴 수 있다.

이를 천장관절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만성요통 원인의 10∼30%를 차지할 정도로 적지 않은 질환이다.

허리 디스크처럼 요통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로 한쪽 둔부 통증을 호소하는 특징이 있다.

보통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될 경우 발끝까지 찌릿찌릿한 신경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아랫배와 허벅지가 만나 접하는 서혜부 부위가 아프기도 하고, 똑바로 앉아 오래 있기도 어렵다.

이같은 골반의 문제는 보통 사소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데, 대표적으로 다리 꼬는 습관을이 문제다.

일산하이병원 관절센터 권용진 소장(정형외과전문의)은 "다리를 꼬게 되면 한쪽 골반에 하중이 실리게 되고 반대쪽 골반의 근육은 과도하게 신전되면서 골반의 균형이 어긋나게 된다"며 "이러한 작용은 한쪽 어깨로만 메는 가방, 짝다리, 한쪽으로만 누워서 자는 습관 등을 통해서도 나타날 수 있어 근관절의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들에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섹시연예인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S라인 포즈 역시 무턱대고 따라 해서는 안 된다.

허리와 골반을 측면으로 습관적으로 과도하게 틀게 되면 척추의 불완전한 운동으로 인해 상부요추가 하부요추보다 전후로 밀려나면서 척추전위증을 야기하고 골반과의 균형도 어긋나게 된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