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만 배불리는 법인약국 반대한다”
- 김지은
- 2013-12-20 10: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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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약, 성명 통해 법인약국 추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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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법인약국 추진에 대한 지역 약사회 차원 규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부천시약사회(회장 김보원)는 성명을 통해 법인약국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과 더불어 법인약국 허용 논리에 대해 실망감을 표명했다.
시약사회는 국회가 논의해야 할 법인약국 개설 등에 관한 법안을 행정부인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강행한 데 대해 졸속행정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시약사회는 또 법인약국은 대기업들의 이윤만 추구할 뿐 국민 건강권에는 막대한 침해가 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약사회는 "법인약국은 대자본 참여를 초래하는 만큼 국민 건강권은 크게 침해될 수 밖에 없다"며 "국민 건강을 위해 법인약국을 도입하겠다는 정부 발표는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 아니면 도대체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약사회는 또 "법인약국의 경우 이득이 안되는 비효율적 재고가 되는 처방약은 구비하지 않고 이익이 안 되는 심야, 휴일약국은 열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 건강권을 생각한다면 국민을 호도하지 말고 대자본과 대기업만을 위한 정책을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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