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약 "야간약국 사업 중단 아쉬워"
- 김지은
- 2013-12-22 2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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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손약국 자체적으로 야간약국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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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에서 운영되던 야간약국에 대한 부천시 차원 지원이 중단된 데 대해 시약사회가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20일 부천시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지난 18일 열린 부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야간약국 지원에 대한 안건이 통과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예결위 위원 8명이 각각 4표씩 찬반 의견이 엇갈린 상황에서 위원장의 기권으로 과반을 넘지 못하고 안건이 통과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약국 시범사업을 통해 지원됐던 부천시의 지원금을 내년에는 받을 수 없게 됐다. 시약사회는 자체 예산을 통해 시범사업이 끝난 11월과 12월 두 달간 야간약국을 운영하면서 내년 본사업 시행을 기대했지만 결국 지원이 끊기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시약사회는 "야간약국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를 보이고 격려의 말씀도 많았지만 시의회의 야간약국 지원 안건 부결로 내년부터 야간약국을 중단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며 "아쉬움과 유감을 금치 못한다"고 전했다. 약사회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고 부천시의 협조요청이 있으면 언제라도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향후 부천 소사구 바른손약국 1곳은 기존과 변함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자체 지원과 상관없이 수년 간 심야시간 대 약국을 운영했던 바른손약국만 기존과 변함없이 운영하는 것이다. 시약사회는 또 보건소와 협력해 밤 11시나 12시까지 운영되는 약국과 공휴일에 운영되는 약국의 현황을 시민들에게 홍보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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