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 교수들, 전공의 성추행 교수 퇴출 요구
- 이혜경
- 2013-12-30 12:03: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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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병원 파견근무간 건국대병원 전공의 성추행 사건 파장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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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교수협의회와 전공의협의회가 여성 전공의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A병원 지도전문의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0월 건국대병원에서 A병원으로 파견근무간 여성 전공의가 A병원 지도전문의로부터 성추행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교수협의회 등에 따르면 사건 당일 가해자인 지도전문의는 파견 나온 피해 전공의를 자신의 차에 탑승하도록 종용하고 폐쇄된 차 안에서 신체 일부분을 만지고 이를 거부하는데도 물리적인 힘으로 계속 추행을 시도했다.& 65279;
피해 전공의는 즉시 A병원에 사건을 보고하고 적법한 대처와 징계로 가해자 해직을 요구했다.
교수협의회 등은 "하지만 A병원은 감봉과 직위이동이라는 솜방망이 처분만 내렸다"며 "오히려 성추행을 당한피해 전공의를 접촉해 지속적인 회유와 설득으로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65279;
교수협의회 등은 "교육자로서 도덕적 자질을 상실하고 의료인 전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가해자에게 적법하고 단호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며 "성추행을 당한 전공의에게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과 함께 병원에서 또 다시 불미스러운 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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