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뚝뚝'소리, 관절이 보내는 첫 이상 징후
- 이혜경
- 2014-01-08 11:09: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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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증 없어도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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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은 관절 속의 음압(일종의 진공 상태)때문인데, 관절을 비정상적인 위치로 움직일 때 관절 속에 일시적으로 음압이 생겨 기포가 형성됐다가 이것이 터지면서 나게된다.
소리가 난다고 해서 모두 관절 질환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무릎에서 소리가 많이 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음을 기억하고 통증이 동반된다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무릎 연골은 관절의 충격을 흡수해 뼈의 손상을 방지하는 중요한 조직으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나타난다면 연골연화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연골 연화증은 무릎 슬개골 밑에 있는 연골이 물렁물렁해지고 탄력이 없어지는 상태를 말하는데,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상대적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릎통증이 느껴질 경우, 찜질이나 휴식 등의 방법을 선택하고 참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연골연화증은 가벼운 약물치료나 휴식만으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무릎 관절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인공관절수술 치료까지 생각해야 할 수 있다.
고관절에서 '딸각'소리가 나는 젊은 여성 환자들이 있다. 고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발음성 고관절이라고 하며 원인은 관절 내외부에서 일어난다.
이 소리를 탄발음이라고 하는데 탄발음이 들리거나 만져질 수도 있으며 심할 때는 눈으로 보이기도 한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무리한 훈련이나 운동, 보행 시 근육 불균형이 있는 곳에 과도하게 반복동작이 시행될 때 발생한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관절에서 소리가 날 경우, 사실 관절에서 보내는 첫 이상징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리가 지속적으로 난다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병원을 찾아 조기 치료로 상태 악화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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