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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약 "재벌은 대박, 동네약국 쪽박"

  • 강신국
  • 2014-01-10 16:09:43
  • 요약
  • 52회 정기총회 열고 법인약국 저지 회세 집중

부산 동래구약사회(회장 최종수)는 9일 허심청 2층 크리스탈홀에서 제52회 정기총회 및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열고 법인약국 저지에 회세를 집중하기로 했다.

최종수 회장은 "정부의 법인약국 허용 추진이 마음을 무겁게 만든다"며 "법인약국 허용으로 일부 재벌과 외국 거대 자본에게 약국 시장을 갖다 바치면 동네약국은 망하고 휴일이나 야간에 약을 사기는 어려워 질 것이다. 재벌은 대박 나는 데 동네약국은 쪽박찬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법인약국 문제는 하루 이틀 된 문제가 아니다. 또 당한다는 패배의식이 일반약 약국외 판매 허용에 이어 우리를 다시 좌절하게 할지 모른다"며 "지금부터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일치단결해 이 난국을 헤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393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구약사회는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본인부담금 할인 단속, 인보사업 실시 등 내년도 각 위원회별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구약사회는 법인약국 반대 결의문도 채택했다. 총회에는 유영진 회장과 각구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유길영(서원약국약국) ◆분회장 감사장 조영민(동래구보건소), 김영대(온라인팜) ◆분회장 공로장 김일심(자연약국약국), 최상화(세종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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