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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원지동 이전…2018년 700병상 개원 목표

  • 이혜경
  • 2014-01-10 16:26:13
  • 요약
  • 1일 국회로부터 예산 165억원 확정

국립중앙의료원 원지동 신축 조감도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이 2018년 원지동 신축·이전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

NMC는 지난 1일 국회로부터 서초구 원지동 69,575㎡ 부지면적에 약 700병상 규모로 신축·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예산 165억 원을 확정 받고, 11년간 지지부진 했던 이전 추진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10일 밝혔다.

NMC 건물과 별도로 국가중앙외상센터 250병상(중환자실, 외상병상 등)을 신축하게 된다.

원지동으로 이전하는 NMC는는 선도적으로 공공의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전환하고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중증외상, 감염질환, 긴급재난 등 민간이 기피하거나 민간 대비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영역을 중심으로 특수진료 기능을 전환한다.

공공보건의료정책 'Test-bed'로서 정책수행을 진행하며, 공공의료의 질 제고 및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NMC는 우선 올해 165억 예산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으로 ▲원지동 부지 매입 ▲을지로 부지 감정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조사 수행 ▲기본 및 실시 설계 등 부지계약과 설계부분에 기반을 다진다.

한편 NMC는 현 을지로 부지 일대 개발계획과 신축·이전 부지(원지동) 매입 등에 관해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현재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 등을 검토 중으로, 올 상반기에 교통·환경영향평가 실시 및 도시관리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신축·이전 부지(원지동) 매입에 관해서는 원지동 부지 토지가격 협의 접근성 강화 및 교통대책에 관한 사항도 협의한다.

윤여규 원장은 "반세기전 아시아 최고의 병원으로 개원했던 국립중앙의료원은 이후 국가중추의료기관이라는 상징성에 비해 규모가 작고 시설이 낙후되어 법인화와 함께 신축이전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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