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약 "법인약국 결사반대, 끝까지 저지"
- 어윤호
- 2014-01-11 20:38: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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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서 결의문 채택…초강경 대정부 투쟁도 감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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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서구 소재 나이아가라호텔에서 개최된 26회 정기총회에서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은 "정부가 지난해 일반의약품의 편의점 판매로 괴롭히더니, 이제는 법인약국으로 약사들을 사지로 내모려 한다"며 "양천구약사회는 끝까지 나서 이를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법인약국이 허용되면 철저한 기업논리에 동네약국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약사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약사회를 대표해 참석한 추연재 부회장 역시 김종환 회장의 신년사 대독을 통해 법인약국 추진을 막기 위한 양천구약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추 부회장은 "법인약국은 엄연히 의료민영화로 가기 위한 조치며 우리나라 보건의료 체계를 뿌리채 흔드는 정책"이라며 "박근혜 정부는 국민건강권을 침해하는 법인약국 추진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약사회는 2013년 1억 1856만 3686원의 예산에 세입 1억 3170만 1371원, 세출 1억 521만 8180원의 결산, 2014년 1억 2692만 3191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이사회 명의로 정부의 법인약국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김병록(오렌지라임) 김창완(건강약국)
◆양천구약사회장 표창 이윤식(백십자약국) 권지(대우마이빌약국) 정혜정(에이치약국) 이복숙(한솔약국) 조내경(보생약국)
◆양천구약사회장 감사패 김형준(양천경찰서) 김우진(태응약품) 남궁환(지오영)
양천구약사회는 정부의 법인약국 입법 추진이 보건의약료민영화 허용을 위한 꼼수임을 직시하고 즉각적인 철회와 함께 진정으로 대국민 보건의료 정책에 몰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법인약국 입법 추진은 대기업 체인의 독과점으로 인한 약품비 상승, 영리만이 목적이므로 국민의료비 증가, 약국이 없는 사각지대 확대, 의약료의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심화로 이어지는 등 결국 영리추구의 전장터가 될 것임이 자명하다. 이에 양천구약사회원 일동은 법인약국 입법 추진 ‘절대 불가’를 천명하며 만약 법인약국 추진을 강행할 경우 전회원의 이름으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에 역행하는 정부의 엉뚱한 시도에 끝까지 단호히 맞설 것이다. 하나. 우리는 정부의 법인약국 입법 추진이 보건의약료민영화를 위한 꼼수임을 대국민 홍보에 매진할 것이다. 하나. 우리는 만의 하나 정부가 법인약국에 대한 입법 추진을 강행할 경우 초강경 대정부 투쟁을 불사할 것이다. 2014. 1. 11 양천구약사회 회원 일동
결의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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