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알바 아시나요?" 약대생, 학교 이름 걸고 과외
- 김지은
- 2014-01-15 12: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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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 준비생 대상 학원 조교·면접 과외도...대학들,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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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약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부 약대생들이 재학 중인 대학 입시 준비생을 대상으로 면접 과외 등을 진행하다 학교와 입시 준비생 등과 마찰을 빚고 있다.
실제 최근 A대 약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자신이 재학 중인 대학 약대 면접 시험을 준비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그룹과외를 진행하다 학교 측으로부터 제제를 받았다.
학생들은 자신이 A대 재학 중인 사실을 홍보하며 A대 약대 지원생들을 대상으로 과외를 모집하고 학교 강의실 등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학교 측은 해당 학생이 학교 이름을 이용해 학생들을 모집하고 과외활동을 하며 영리를 추구했다는 점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해당 학생은 약대 준비생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준비생들에게 과외비를 전액 환불해 준 상태다. 약학대학들은 과외 활동 이외에도 재학생들이 아르바이트 명목으로 약대 입시 준비 학원 등에서 학교 이름을 내세우며 강사, 학습 조교 등으로 활동하는 데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서울의 한 약대 입시 관계자는 "피트 시험이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입시 과정에서 부정적 측면이 점점 늘고 있다"며 "현재 재학 중인 학생이 자신의 소속 대학 이름을 걸고 입시학원에서 면접 강사로 일하거나 과외를 하는 것은 문제 소지가 있다고 보고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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