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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전공의 파업 동참은 미래에 대한 꿈 사라진 것"

  • 이혜경
  • 2014-01-20 10:59:18
  • 요약
  • 의협,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는 투쟁에 임하겠다 각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전공의들의 총파업 동참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사라졌다는 것을 반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20일 "전공의들까지도 의사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후의 투쟁수단을 지지하고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며 "대한민국의 의료가 실로 위기의 끝자락을 넘어 절망의 단계에 처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사라진 작금의 상황에서 전공의들은 수련과정을 지속할 이유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의협은 "정부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에 관한 규정'이라는 시행령을 엉뚱한 방향으로 고치려 하고 있다"며 "수련평가 결과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전공의를 유급시킬 수 있는 근거조항 또한 새로 만드는 시행령에 포함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의사들이 원하는 것은 편법과 불법을 종식시키고 올바른 의료제도를 세우는 것"이라며 "이번 투쟁은 어떠한 경우에도 단기간의 실익에 집착하는 투쟁이 아니라, 잘못된 의료제도의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는 근본적 해결을 위한 투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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