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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약 "법인화는 대자본 약국침탈 야기"

  • 강신국
  • 2014-01-21 10:31:43
  • 요약
  • 33차 총회를 열고 법인약국 도입 저지 결의 다져

대구 북구약사회(회장 조혜령)는 지난 18일 호텔인터불고엑스코 블루벨홀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영리법인약국 도입 저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조혜령 회장은 "정부의 약국 법인화는 국민건강권을 담보로 국민에게 고통을 안겨 주고 이미 창업한 약사들을 파산시킬 것"이라며 "이러한 영리 법인화는 결국 대자본에 의한 약국 침탈로 이어지게 된다"고 우려했다.

조 회장은 "약료를 단지 산업의 시각으로만 보는 영리법인약국의 추진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정부의 법인약국 도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대준 총회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열린 총회는 김홍국 총무이사의 사회로 대내외 유공인사들에 대한 시상식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전달식 등이 열렸다.

이어 북구 약사회원들은 법인약국 저지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함께 '대재벌 살리려고 동네약국 다죽인다', '국민건강 팽개치고 상업화가 웬말이냐' 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구약사회는 회비인상 없이 상정된 4500만원의 올해 일반회계 예산안과 1518만원의 특별회계 예산안을 초도이사회로 넘겨 심의 확정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양명모 대구시약회장,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수상자]

◆대구시약사회장 표창 서창호(참조은약국) ◆구청장 표창 강미숙(메디팜약손) ◆북부경찰서장 감사장 김경희(프라임약국) 김홍국(홍약국) ◆강북경찰서장 감사장 유병혁(강북약국) 장홍용(태전제일약국) ◆북구약사회장 표창 김민성(건강드림약국) 장재훈(문전약국) 조문희(동산약국) ◆북구약사회장 감사패 곽경욱(북구보건소) 김승환(북부경찰서) 성민규(보령제약) ◆제직기념패 금병미(직전회장, 동남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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