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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약, 정기총회서 법인약국 철회 요구

  • 김지은
  • 2014-01-22 12:15:45
  • 요약
  • 법인약국 저지 결의 성명서 채택

경북 안동시약사회(회장 하인식)는 지난 21일 리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열고 법인약국 추진 철회를 요구했다.

하인식 회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변해야 한다"며 "약사들이 모두 환골탈태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약사회 한형국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재부의 농간에 복지부가 소신없이 휘둘리고 있다“며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법인약국 만큼은 막아야한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법인약국 철회를 위한 성명서를 낭독했다.

총회 수상자로는 서주현(정하우리약국), 이경동(큰사랑약국) 약사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경북약사회 한형국 회장을 비롯해 권영세 안동시장 김명호, 이영식 도의원 등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성명서

국민건강을 재화 여기는 기재부는 각성하라!!!! 기재부의 하수인이 된 복지부는 반성하고 거듭나라!!!

보건의료분야는 복지차원의 공공재로 인식하고 평등, 분배의 원칙하에 대다수 국민의 건강권 차원에서 접근하고 정책을 펼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분야를 차세대 5개 유망 서비스업종으로 구분하고 개방과 투자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정책을 펼치겠다는 것은 보건의료를 상업화시켜 장차 민영화로 나아가려는 기재부의 정책에 부응하여 왜 복지부가 앞장서서 법인약국을 추진하려는지 복지부에 묻고 싶다.

이것은 기재부의 한건주의에 놀아나는 복지부의 소신없는 자태임을 만 천하에 알리는 것임을 복지부는 명심하고 소신껏 복지행정을 펼쳐주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기재부는 보여주기 위한 경제성장률에 갖혀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GDP성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보건의료를 상업화하려는 것은 국민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국민건강권을 훼손하려는 작태이며 국민의 복지는 안중에도 없고 단지 청와대에게 잘 보이고 기재부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밖에 볼수없다.

따라서 기재부는 서비스산업발전법에서 보건의료정책을 제외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아울러 복지부는 고유업무인 보건의료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함에 있어 기재부의 농간에 휩쓸리지 말고 소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정책을 오직 국민을 위해 입안해 주길 강력히 요청한다.

이에 우리 모두는 법인 약국이 투자 경기 활성화와 경기 부양책에 역행하는 의약정책이라보고 약사들의 목을 옥죄우는 작금의 법인약국 정책을 반드시 철회해 줄 것을 촉구하며 이러한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는 약사직능을 걸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

2014년 1월 21일 안 동 시 약 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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