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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27일부터 약사회 개인정보보호 '조사'

  • 강신국
  • 2014-01-27 12:24:54
  • 요약
  • 28일까지 진행...회원신상신고 관리 집중점검

안전행정부가 대한약사회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안행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인정보보호 현장 실태조사 진행 중이다.

안행부는 지난주 한의사협회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보건의약단체에 대한 조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회원신상신고 시 개인정보의 수집 및 제공에 대한 회원동의 ▲회원 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제공 금지 ▲회원개인정보처리방침 수립 및 공개 ▲개인정보처리책임자 지정 ▲회원개인정보 접속권한 최소화 및 접속기록 관리 ▲개인정보 유출시 정보주체에 통지 등이다.

안행부 현장조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진행되며 약사회도 사전에 조사 정보를 인지, 대비를 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회 관계자는 "행안부가 직접 현장 조사를 한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처음"이라며 "관련 규정에 의거 개인정보를 관리해 왔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약사회 현장조사는 카드사 정보유출에 따른 관리 강화 차원의 조사인지가 관심거리다.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시점과 거의 비슷한 시점에 한의사협회가 조사를 받았다는 점을 감안하며 사후관리 차원의 조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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