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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사가 되기 위한 일곱 가지 조건

  • 이혜경
  • 2014-01-28 10:53:28
  • 요약
  • 옴니버스 교육과정 시행 결과 분석, 논문 발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은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한 특성이 일곱 가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인문사회의학과는 최근 '옴니버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심층 인터뷰 연구 결과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해낸 좋은 의사의 특성을 도출해냈다.

일곱 가지 특성은 ▲다양한 시각을 통한 인간의 이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환자들과 공감 ▲효과적으로 환자들과 소통 ▲가치관 확립 ▲사회에서 지도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이해 ▲사회 환원 ▲자신의 직업에 대한 만족감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교육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al Education에 게재됐다. 국내 인문사회의학 교육과정을 평가한 논문이 해외 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톨릭의대는 생명의 봉사자라는 가톨릭 의료 이념을 바탕으로 전인적 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의사 양성을 위해 지난 2009학년도부터 옴니버스 교육과정을 실시해 왔다. 이 과정은 12주에 걸쳐 총 300시간의 인문사회의학 수업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2013년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표적 집단 인터뷰를 통해 옴니버스 교육과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이다. 참여 학생들은 전체 옴니버스 교육과정을 수료한 첫 번째 학생들이다.

논문은 인문사회의학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인문사회의학과 김평만 신부, 의생명과학교실 강화선 교수, 의학교육학과 임선희 교수가 공동집필했으며, 객관적 평가를 위해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일리노이 주립 대학교(UIC)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과 주임교수인 아일린 해리스(Ilene Harris) 박사와 UIC 간호대학의 나현주 박사도 함께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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