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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제·백신, 지난해 대중광고 흐름 주도"

  • 어윤호
  • 2014-02-03 11:33:03
  • 제약협회,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 실적 발표

비타민제와 백신이 의약품 광고에 있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3일 발표한 2013년도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 실적에 따르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와 고령화 가속 등을 반영하듯 혼합비타민제, 백신류, 치과구강용약의 광고심의 신청이 많았다.

혼합비타민제가 269건, 백신류가 238건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1, 2위를 유지했고 치과구강용약 177건, 해열·진통·소염제 174건, 기생성 피부질환용제 161건 등이 뒤를 이었다.

매체별로는 인쇄가 908건(41.7%)으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과 방송은 각각 711건(32.7%)과 558건(25.6%)이었다.

신문과 잡지 등 인쇄물과 방송을 비롯한 대중매체, 온라인 등에 광고가 허용된 일반의약품의 사전광고심의 신청건수가 2013년 한해동안 2177건으로 한달 평균 181.4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1944건보다 233건(12%)이 증가한 수치다.

상위 10대 약효군별 광고심의 실적표
온라인의 경우 2011년 159건에서 2012년 637건으로 늘어나는 등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건수의 증가 흐름은 신규 제품의 광고물량 증가 영향보다는 시대 변화나 광고관련 규정 강화 등의 흐름을 반영하기위한 기존 광고안의 수정& 8228;보완이나 인터넷용 광고물 추가 제작 등의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체 심의신청 건수중 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심사결과 1831건(84.1%)이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수정재심 327건, 부적합 19건 등 모두 346건(15.9%)이 1차 심사에서 합격판정을 받지 못했다.

2012년의 경우 전체 1944건중 적합은 1508건(77.6%)이었고 수정재심(400건)과 부적합(36건) 등의 재심률은 22.4%였다.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전반적으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심의건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재심률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라며 "이는 제약협회가 2010년 이후 해마다 관련 법규와 예시 등을 담은 '의약품광고심의 사례집'의 역할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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