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새누리당 법인약국 여론조사에 반발
- 강신국
- 2014-02-03 13: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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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당으로서 자제해야 할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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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새누리당의 법인약국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약사회는 3일 성명을 내어 설문지 자체를 공개해야 마땅한 조사였지만 비록 설문지가 공정하게 작성됐다 하더라도 공당으로서 자제해야 할 사안이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법인약국은 이미 복지부가 밝혔듯이 이제야 겨우 논의에 들어가는 단계로 그 절차와 진행에 대한 어떠한 윤곽도 드러나지 않은 현안인데 이를 이슈화시키는 저의가 지방선거를 앞둔 지지층의 결속이나 국민적 환심을 사려는 것이라면 이는 오판"이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새누리당이 언론을 통해 오도된 정보로 국민을 혼란스럽게 한다면 정부와 대화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민심은 해석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정당이라면 민심 그대로를 읽고 들어야 하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2일 법인약국 도입에 대해 국민 63.2%가 찬성하고 있다며 당 산하 여의도연구원이 실시한 보건의료관련 정책 분야의 국민여론 조사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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