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비바 추락, 에비스타 상승…골다공증 시장 '요동'
- 이탁순
- 2014-02-07 12: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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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지널 특혜 없어…신제품·코마케팅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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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5위로 내려앉았고, 4위는 2위로 올라서는 등 순위가 요동쳤다. 상위 약물끼리 매출차이도 얼마 안 돼 올해 영업에 따라 순위 변경 가능성은 여전하다.
6일 골다공증치료제 상위 약물들의 작년 원외처방조제액(기준:유비스트)을 분석한 결과, 절대 강자는 없었다.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출시로 약세가 예상됐던 포사맥스플러스디와 본비바는 추락을 면치 못했다.
특히 본비바는 전년대비 무려 44%가 하락, 블록버스터 기준인 100억대 처방도 기록하지 못했다.
오리지널-제네릭 동일가 정책에 따라 작년 제네릭약물과 같은 가격으로 하락한 게 주요인이다.
정제뿐만 아니라 주사제도 작년 하반기부터 제네릭이 나온 상태여서 원내처방액 역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포사맥스플러스디도 제네릭 홍수 속에 전년대비 처방액이 30%가 떨어졌다.

처방액 125억원으로 1위 포사맥스플러스디와 37억 밖에 차이나지 않아 선두를 노려볼만 하다.
종근당의 라록시퀸 등 퍼스트제네릭이 출시된 상태지만, 경쟁이 심하지 않은데다 다케다가 영업을 맡으면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국산 개량신약인 리세넥스플러스와 맥스마빌은 오리지널 틈바구니 속에서 선전하고 있다. 악토넬 주성분에 비타민D를 결합한 리세넥스플러스는 올해 100억대 처방을 찍으며 단숨에 4위로 올라섰다.
포사맥스의 주성분 알렌드론산나트륨에 비타민D를 결합한 맥스마빌은 작년 61억원으로 선방한 편이다.
오리지널사들이 실적하락을 가만히 앉아보고 있을리 없다. 올해부터 다양한 변화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포사맥스의 엠에스디는 올해 한미약품과 코마케팅 승부수를 던졌다. 한미의 막강 영업력이 더해지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본비바의 GSK는 국내 드림파마가 개발한 비타민D 결합 복합제 '본비바플러스'로 명예회복을 노린다.
국산 개량신약과 제네릭 약물의 공세도 만만치 않아 왕좌를 노리는 업체들간의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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