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금년 수익 소폭 증가 예상.. 시장 실망
- 윤현세
- 2014-02-07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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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만에 이윤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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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제약사인 사노피는 3년간의 이윤 감소 이후 드디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6일 발표했다. 그러나 증가폭은 분석가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는 지난해 3분기 연속으로 순이익 전망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금년도 사노피는 수익이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분석가들은 금년 사노피가 두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사노피의 주가는 2.7% 떨어졌다.
사노피의 CEO는 금년도 어떤 주요 약물의 특허권 만료도 없으며 성공적인 R&D 진행으로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세계 제약사들은 각국의 의료 비용 감축과 특허권 만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사노피는 희귀 질환, 신흥 시장, OTC와 동물 약물쪽으로 방향을 돌려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사노피는 R&D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실험실 인력을 줄이고 리제네론과 Alnylam등과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사노피는 다발성 경화증 약물인 ‘오바지오(Aubagio)'등의 승인을 획득했으며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알리로쿠맵(alirocumab)과 당뇨병 치료제 U300, 류마티스 관절염 약물인 사릴루맵(sarilumab)에 대한 임상 시험에서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제네릭 경쟁으로 인해 유럽과 미국에서 12억5000만 유로의 매출이 증발했다. 특히 거대 품목인 당뇨병 치료제 ‘란투스(Lantus)'가 2015년 2월 미국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며 릴리의 바이오시밀러가 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노피는 관련 약물에 대해 소송을 제기해 2016년까지 미국 시판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사노피의 CEO는 신흥 시장 개척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금년도 신흥 시장 매출 증가를 묻는 질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2014년 두자릿수 증가가 확실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중국과 인도에서 중산계층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GDP가 감소하더라도 약물에 대한 수요는 줄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노피의 4분기 순이익은 30.5% 증가한 24억불, 매출은 6.5% 증가한 114억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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