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7-08 08:19:02 기준
  • 신약
  • 에스테틱
  • CIA
  • 약가인하
  • 숙취해소제
  • 트루패스
  • 전문의약품
  • 포타겔
  • 마약
  • 상반기 등재
아이미루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약대생들, 법인약국 주제 단편영화 제작

  • 김지은
  • 2014-02-07 12:24:58
  • 요약
  • 약대생들의 시각으로 '의료민영화' 조명

미래 약사들이 한국판 '식코' 제작을 위해 단편영화 감독으로 변신했다.

약대동아리 늘픔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동국대 경영관에서 '2014 약대생 단편영화 제작제, 민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의료민영화, 약국법인화에 관한 약대생만이 할 수 있는 네편의 이야기'를 모토로 30여명 약대생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4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상영될 단편영화는 약대생들이 사비를 모아 기획과 연기, 촬영, 편집까지 직접 진행한 작품들이다.

약대동아리 늘픔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미래 보건의료인으로서 약대생들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민영화 전반에 대해 재조명하고 의견을 공론화 해보자는 취지로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특히 이번 영화제에 대해 6년제 약대로 체계가 개편된 이후 학생들이 학업에 치여 보건의료 현안에 무관심해지는 현실을 타파해보자는 취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영화제 주최 측은 "6년제 전환 이후 취직과 스펙쌓기 등으로 인해 약대생들의 사회에 대한 무관심은 가속화 되고 있다"며 "미래 보건의료인, 전문인으로서 의료 공공성에 무관심과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약사라는 직업이 존재감과 위상을 상실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주최 측은 "법인 약국과 의료기관의 부대사업 자법인 허용 등에 대한 침묵은 곧 소극적 찬성을 의미하는 것과 같다"며 "늘픔기획단은 침묵을 깨고 약대생들의 의견을 공론화해 약사 직능이 가진 공공성을 증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일선 선배 약사들도 후원 등을 통해 힘을 실어주고 있다.

대한약사회 신경도 청년약사이사는 SNS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사비를 조금씩 보태 행사를 준비 중인데 예산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후배들이 좋은 취지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선배 약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