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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장에 '이신호-선경-정기택' 3파전

  • 최봉영
  • 2014-02-08 06:14:56
  • 요약
  • 임원추천위 공모 마감...이르면 이달 중 결정될듯

전임 고경화 원장의 갑작스런 사퇴로 공석이 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기 원장자리를 놓고 3명의 인사가 경합을 벌인다.

진흥원은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고 원장후보자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회를 구성했다.

지난 6일 마감된 공모에는 진흥원 이신호 보건의료정책본부장, 고대의대 선경 교수, 경희대 정기택 교수 등이 서류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신호 본부장, 선경 교수, 정기택 교수
이신호 본부장은 후보 중 유일한 진흥원 내부인사다. 그동안 요직을 거치면서 특히 글로벌헬스케어 지식과 함께 의료기관에 대한 정책 개발에 전문성을 키웠다는 평가다.

의사 출신인 선경 교수도 진흥원에서 R&D 본부장을 지냈다. 당시 최근 의료계 관심이 높은 연구중심병원 프로젝트 기획 등에 참여해 정부 헬스케어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은 편이다.

정기택 교수는 진흥원과 직접적인 인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부 수탁연구 등을 통해 원격의료, 의료산업화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왔다. 현 정부 정책기조에도 부합하는 인물이라는 평가다.

원장추천위는 앞으로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통해 원장으로서 이들의 자질, 경영능력, 보건산업에 대한 전문성 및 비전 등을 평가하게 된다.

이달 중에는 복지부에 후보자 추천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따라서 고경화 전 원장의 갑작스런 퇴임으로 공석이 된 차기 원장이 이르면 이달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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