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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약사에게 박수 더 많이 받은 의원은?

  • 강신국
  • 2014-02-09 01:07:19
  • 요약
  • 새누리 이명수 Vs 민주당 양승조 축사대결...승자는 야당

8일 열린 충남약사회 총회에서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과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법인약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반대의 강도에서 여야 입장차가 분명했다.

먼저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왜 법인약국을 갈수 밖에 없는지 사전에 충분한 의견수렴과 이해관계 조정 등 논의 과정이 없어 아쉽다"며 "정부가 방어만 하는 메커니즘인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왼쪽)과 양승조 의원.
이 의원은 "법인약국과 원격진료가 좋은지 안 좋은지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반대"라며 "다만 의약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밀어붙이기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뒤늦게 총회장에 참석한 민주당 양승조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의약계 쟁점 원격진료와 법인약국 문제인데 왜 추진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법인약국이 도입되면 대자본만 좋아한다"며 "동네약국이 살아갈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나와 민주당은 적극적으로 법인약국으로 저지 방어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이는 약사 편을 드는 게 아니라 국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여야 의원들의 축사를 들은 약사들은 양승조 의원에게 더 큰 박수를 보냈다. 내용 자체가 그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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