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5% 성장…피라맥스 2015년 본궤도"
- 가인호
- 2014-02-10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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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태 대표, 메디커튼-이니시아 등 신제품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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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⑫신풍제약]

지난해 김창균 대표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최고경영자 바통을 넘겨 받았지만 이제는 두려움 보다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 앞선다고 이 대표는 말한다.
신풍제약 직원들은 이성태 대표를 이야기할 때 '솔선수범'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30년간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보여주었으니, 당연히 직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대표의 성향은 신풍의 기업문화와 자연스럽게 조화가 되고 있다.
가족적이고 응집력이 강한 기업문화, 각 부서마다 해당 업무에 대한 부서간 협조 등이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는 점은 신풍의 매력으로 꼽힌다.
이 대표는 "신풍의 성장원동력은 뭐니 뭐니 해도 회사구성원이라 생각한다"며 "직원들 평균근속연수가 8.1년으로 국내 제약사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고 있다" 말했다.
50여 년간 회사의 기회와 위기가 왔을 때 개개인의 역할은 물론 조직의 결속력으로 회사와 함께 발전해 왔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신풍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눈높이 소통을 전개하며 전사원의 멘토, 멘티 제도를 시행하면서 직원 상호간에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다.
올해초 신풍은 전국영업지점 및 각사무소 별로 목표달성 새해맞이 햇불 등반대회를 통해 단합된 열정과 패기를 보여주었다.
지난해 다양한 이슈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다시한번 신발끈을 조여매고 새롭게 정진하겠다는 각오다.
이 대표는 이러한 열정으로 지난해 2013억에 그쳤던 매출을 2300억원대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잠정 목표를 세웠다. 이는 전년대비 15% 성장한 수치다.
유착방지제 '메디커튼'과 자궁근종 치료제 '이니시아' 등 신규제품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중 이니시아는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여기에 자체개발한 글로벌신약 피라맥스는 빠르면 올 하반기 발매를 개시해 내년 본궤도에 진입시킨다는 전략이다.
피라맥스, 2015년 아프리카 등 본격 판매
이 대표는 우선 피라맥스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전 세계 말라리아 감염국가 중 동남아시아 국가를 우선으로 제품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현재 동남아시아에 등록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 하반기부터 2015년부터는 아프리카 국가와 서아시아에 본격적인 판매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라틴 아메리카 말라리아 감염국에 단계적으로 제품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말라리아 감염이 심각한 아프리카 및 아시아 약 50개국에서 제품을 공급해 점차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골다공증 신약 등 혁신신약 과제 집중 
글로벌 제약사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 공격적인 글로벌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개척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올해 최우선 과제로 정부가 추진 중인 범 부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골다공증치료제 신약개발과제연구를 수행하며, 뇌졸중치료제, 급성심부전치료제 등의 혁신신약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3월에 프랑스 국영기업인 LFB사와 바이오 의약품 제조 및 공급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안으로 충북 오성 바이오밸리 단지 내에 바이오 의약품생산을 위한 cGMP수준의 생산시설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국내 영업 분야에서도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세계 첫 경구용 자궁근종치료제로 도입된 이니시아정을 포함한 국제적인 신약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 영업활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유착방지제 의료기기인 메디커튼 임상 및 적응증 추가사업과 함께 올해는 더욱 적극적 영업으로 목표초과달성을 위해 정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중국, 베트남, 수단 3개국 현지 생산공장 투자
이 대표는 해외시장 공략과 관련해서도 차별화된 전략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베트남, 수단 3개국에 생산 법인을 합자투자 형태로 설립운영 중인 현지 생산 공장을 통해 시장 확대를 진행중이다.
미얀마와 필리핀에는 본사의 완제품을 수출하여 현지에서 유통하는 판매 법인도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각 법인들은 모두 양호한 수익을 내고 있는 가운데 안정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지에서 고용창출, 규모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각 국가에서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며 시장 확대를 영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동남아, 중동, 동유럽 및 발칸 반도 국가, 아프리카 등 각 지역에 다수의 완제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고, 2012년 유럽약정국(EMA)에서 승인한 피라맥스를 약 40개 아프리카 및 아시아 말라리아 감염국가에 활발하게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피라맥스의 경우 글로벌 펀드나 게이츠재단, 말라리아나 방치된 질병 퇴치활동에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다양한 NGO들과 활발한 정보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제품에 대한 우호적인 의견 확보와 기관 구매자의 경우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근거중심 MR디테일 활동에 주력
이 대표는 최근 제약환경이 다양한 패턴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같은 영업환경 변화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근거중심의학(Evidence Based Medicine)의 MR 디테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NEJM(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지), Lancet(랜싯), Circulation(혈액)순환 저널 등 세계적인 임상근거자료를 중심으로 MR 디테일 능력을 향상하고 있으며, 기존 제네릭 의약품 뿐 만 아니라 새로 도입된 세계적인 신약에도 활발한 디테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병의원 환자들에 대한 복약순응도 향상 캠페인, 건강 식단캠페인, 운동캠페인 등의 환자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고객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거래처 한 번 더 방문하기 운동을 통한 진정성 마케팅과 감성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일반약 중심 마케팅 전략 다변화 시도
신풍은 올해 OTC 부문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시장형 실거래가 재시행은 제약사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매출감소의 위기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의약품 판매 중심에서 일반의약품 마케팅 강화 전략으로 다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일반의약품 사업 강화는 대표 품목인 활성형 종합비타민 바로코민정과 치주질환 치료제 헬티스정의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또한 소비자 중심의 포장변경을 통해 내실 있는 일반의약품 제공과 효사랑 캠페인 등의 활성화를 통한 가족의 건강이라는 가치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 이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진통소염제 로시덴겔을 OTC 대표품목으로 선정하여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 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로시덴겔은 강력한 진통소염효과의 장점과 겔제의 편리성을 부각하여 고령층뿐 아니라 운동 등 여가생활을 즐기는 젊은 세대 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브랜드인지도를 확대하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것"이라며 "또 차별화되는 새로운 OTC의약품개발을 통해 시장 확대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활로 개척에도 노력할 것"이리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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