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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누바링' 관련 소송 1억불 지급 합의

  • 윤현세
  • 2014-02-10 07:22:29
  • 혈전 위험성 축소 혐의는 부인

머크는 자궁내 피임 기구인 ‘누바링(NuvaRing)'의 중증 위험성을 축소한 혐의에 대한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1억불을 지급할 것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누바링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포함하고 있는 질식 피임기구. 심장마비 및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혈전 발생 위험과 연관성이 있다. 누바링은 지난 2001년부터 미국에서 사용됐다.

머크는 누바링의 위험성을 축소했다는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소송에 참여한 3800명의 환자 중 95%와 합의에 도달했다.

머크가 지급한 금액은 다른 유사한 소송보다 보상 금액이 적은 편이다. 지난해 바이엘은 ‘야즈(Yaz)'와 ’야스민(Yasmin)' 사용으로 혈전 및 뇌졸중이 발생했다는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16억불을 지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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