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약사회, 영리법인약국 저지 동참
- 강신국
- 2014-02-10 15: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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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차 여약사대회-정기총회 열고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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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희 회장은 "약업계는 영리법인약국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운 현안들로 인해 마음들이 어둡고 어수선하다. 하지만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 한다면 안 될 일이 없다"며 "약사로써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면 국민들은 우리 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지난해 여약사회 사회공헌 사업의 반응은 상상 이상으로 좋았다. 삶의 희망을 주는 봉사 활동이라는 평가도 받았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 속에 진정으로 파고 들어가야 우리 약사들의 존재 가치를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약사회는 2013년 세입세출 결산 8955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학술강의, 사회공헌사업, 재능기부, 마약퇴치교육캠페인 등 2014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은 초도이사회에 위임했다.
총회에서는 여약사합창단 공연, 한혜자 약사 성악가의 독창, 부산진구분회 윤태원 분회장과 신성범 부회장의 섹스폰 연주 등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 김순례 대한약사회 부회장, 이정화 부산시청 의약품안전계장, 김영춘 민주당 위원장, 서병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유재중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석준 부산교육포럼 공동대표, 박수자 부산광역시 여성댄체협의회 회장, 주원식 약사신협 이사장, 주철재 부울경 의약품도매협회 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광역시장 표창 안경숙(전 부산광역시 여약사회 부회장)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조순희(여약사회 감사), 유연희(여약사회 부회장), 박희정(여약사회 이사) ◆부산시 여약사회장 감사장 윤태원(부산진구 분회장), 장세구(사하구 분회장), 김종완(금정구 분회장) ◆부산시 여약사회장 감사패 윤도중(재부 동문협의회 회장), 주철재(부울경도매협회 회장), 이민재(부산시약 감사), 박종한(아남약품 과장)
부산광역시 여약사회는 정부의 친 재벌 - 약국 말살 정책인 법인약국 입법추진을 결사 반대한다. 재벌의 무자비한 이윤추구로 부터 독립성과 공공성을 유지해오던 1약사 1약국 제도를 폐지한다면 동네슈퍼와 재래시장이 사라지듯이 문전약국과 동네약국 또한 빠른 속도로 몰락할 것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산업 선진화 방안과 법인약국 허용 정책은 재벌에 의한 재벌을 위한 재벌의 정책이다.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보건의료 시스템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의료상업화 정책은 반드시 폐기되어야 한다. 영리법인약국의 재벌 독과점 구조는 의약품 가격을 상승시키고 국민의 약국 접근성을 크게 떨어뜨릴 것이라고 외국의 사례들은 분명하게 경고하고 있다. 약국을 빼앗긴 약사들은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과 의무 대신 영리법인의 직원으로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더 많은 의약품을 판매하도록 강요받을 것이다. 보건의료 체제는 영리가 아닌 사람이 중심이고 이윤보다는 생명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에 부산광역시 여약사회는 모든 회원의 공분을 모아 아래와 같이 정부에 요구한다. 하나, 정부는 국민과 약사를 기만적인 법인약국 입법계획을 당장 중지하라. 하나, 처방의약품 접근성이 문제라면 법인약국 중단하고 성분명처방 실시하라. 하나, 법인약국 도입되면 국민불편 더커진다. 공중보건약사 심야공공약국 제도 즉시 시향하라. 영리법인약국 도입을 끝내 철회하지 않을 경우 부산광역시 여약사회는 약사직능의 운명을 걸고 국민과 함께 대규모 저항운동에 나설 것임을 회원 모두의 뜻을 모아 엄숙히 결의한다. 2014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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